무극기의 신비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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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민선
조회 947회 작성일 22-07-0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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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련원을 찾게 된 것은,

온몸이 너무 아프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던 중 어느 날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어 괜찮으려니 하고 입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온몸이 아프고 의욕이 없으며 

눕고만 싶었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나자 병원과 한의원을 수없이 다녔고

부모님의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또 한번의 교통사고가 난 후로 

걸음도 살금살금 걷고 말소리도 개미소리 만해지고 

누가 봐도 중환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첫날!

 수련원을 갔을때의 기억은 분명치 않습니다. 

그땐 비몽사몽이었으니까요.

 

언제부턴가 정신이 들며 힘이 생겼다는 것을 느끼고

아픈 것도 살 만해지고 한수저씩 먹던 밥도 반공기씩 먹게 되며 

걸음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를 넣으시던 선생님께서 

"네가 이제 성장 발육이 되나 보다. 유방이 생기는구나."

하셨을 때 그때 서야 저도 느꼈습니다. 

전 그냥 아프지 않은 것만 좋았거든요.


그런데 며칠전 제 '이'를 보시더니 

"우리 민선이 '이'가 자랐구나!"라고 하셨습니다.

에이!설마! 내나이 삼십이 넘었는데 설마가 아니었습니다.

거울을 보니 제 '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커져 있었습니다.

 

전 원래 턱 관절이 약해 턱관절이 좌우로 잘 움직이고 

'이'가 약해 딱딱하고 단단한 음식을 잘 씹지 못해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를 받으면서 가끔 턱 관절과 잇몸과 '이'가 아팠는데 

어느날부턴가 턱관절이 교정이 됐는지 좌우로 움직이지 않고, 

딱딱한 음식도 무의식적으로 먹게 되었는데 잘 씹어졌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이제 발육이 되나봅니다.

전 기를 받으면 아픈 곳이 낫는다는 것을 알았으나 

았던 '이'가 커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예전엔 김치조각을 씹는 일은 엄두도 못 냈으나, 

지금은 단단한 총각 김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제 인생이 무극기를 만난 것은 대단한 행운입니다.

여러분도 경험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임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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