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조루증)
페이지 정보
조회 1,034회 작성일 22-07-04 12:57
본문
제가 아무에게도 말못할 '조루'로
너무나도 많은 고민을 하고 힘들어보았기에
지금도 특별한 근본적인 치료법없이 입소문에 우왕좌왕하며
혼자서 고민을 하고 계실 많은 남성분들께
저의 이 기체험담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지금의 제 아내되는 사람과 친구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군대가기 전 만난 여자들이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그렇게 마음이 확 끌리는 여자가 없었는데
이 사람이랑은 뭔지 모르게 끌리고 자꾸만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데이트하기도 쉬웠고
누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할 것도 없이 서로 많이 좋아하였습니다.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이 있다시피 하였고
그러다 보니 같이 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심한 '조루'였습니다.
남자는 처음에는 다 그렇다고들 하기에 괜찮겠지 생각했었는데
그 다음 몇 번의 관계시에도 여전히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때부터는 제 여자친구 보기가 민망하고
마음이 위축되면서 잠자리를 하게 될 때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 건지 정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쁘고 이해심 많던 여자친구가
점점 나에게 말을 막 하는 것 같고 절 무시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 날 둘이 잡지를 보다가 의학코너에 '조루'가 나왔었는데
제 여자 친구가 '정말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겠다....
'이렇게 말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전 너무나 수치스럽고 화가 나서 간다며 나와 버렸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날 밤 미안하다며 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됐다며 전화를 끊고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정말 그녀 잘못도 아니고 이건 사실 그대로 제 신체적 결함일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나에게 말하지 않고 속에만 담아둔 말을
사실 그대로 한 것 뿐이었습니다.
전 그때도 그녀를 무지 좋아했지만
냉정히 판단을 해 보니 앞으로 결혼을 한다해도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음은 분명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무시당하고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 그 날부터 그녀를 점점 멀리했고
제가 취업준비를 핑계로 바쁘다며 거의 만나지 않자
그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막상 그렇게 되자 너무 힘들었으며
이 젊은 나이에 '조루'로 인해서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나니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일이었으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암담하기만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겠기에 모든 것을 잊고 취업준비에 매달렸으며
열심히 준비해서 마음에 드는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직장 동료의 소개로 다른 여자를 만났으며
그녀랑 친해져서 관계를 가지는데
여러번 관계를 가질 때 마다
'조루'가 심하자 몇 번 제게 심하게 불평을 하더니 아예 휴대폰을 받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연락을 해도 되지 않아 그녀 직장을 찾아갔었는데
그냥 "니가 싫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전 그렇게 그 여자에게 차였고
점점 대학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가 그리워졌습니다.
나 혼자 피해의식에서 오히려 내가 별일 아닌일에 화를 내었지
그녀는 제게 한결같이 참 잘 대해주었습니다.
친구들에게 그녀의 소식을 수소문해보니
그녀 역시 누군가 만나는 것 같더니 지금은 솔로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처음 연애할 때 처럼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냉철히 생각해 보니
다시 만나도 모든 것이 그대로 되풀이 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전 어떻게든 '조루'를 치료해 보고
그녀 앞에 다시 서야 될 것 같아서
비뇨기과를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상담을 드리니 보시고는
'음경확대술' 로 조루증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다고 하셔서
전 곧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것만으로는 불안해서 정력에 좋다는 한약을 지어다 먹고
어떻게 들으면 우습겠지만 전 정말 그녀를 만날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름대로 탄탄한 직장도 있고 몸만 따라준다면야
정말 그녀를 책임질 자신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전 그녀 집 앞에서 그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녀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놀랐지만 정말 부부가 될 인연인지
그냥 절 반갑게 맞아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도 대학시절 너무 순수할 때 만난 남자랑 지금 사회에서 만나는 남자랑은
너무 다르다는 얘기를 하며 그 점에서는 제가 그리웠다고 했습니다.
전 사실 빨리 그녀에게 내가 '조루'가 치유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녀와의 잠자리에서 전 여전히 '조루'였습니다.
그 후 몇 번도 마찬가지 였고...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고 나니 전 그전 어릴 때와는 달라서
사실대로 그녀에게 제 속마음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단지 화내고 수치스러워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이기심같지만 이젠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널 너무나 사랑해서 이렇게 '조루'에 좋다는 수술도 받고
나 나름대로 좋다는 정력제는 먹어보았다...
"이런 넉두리를 늘어놓으며 속으로 나 자신이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대답도 의외였습니다.
그래도 날 사랑한다는 것이었으며
분명히 무슨 치료법이 있을 거라고 같이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그 때부터 우린 인터넷이며 책을 뒤지며 방법을 찾던 중
그녀가 여태껏 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법을 해 보자고 하면서
인터넷에서 '기치료'를 찾아보던 중
'무극기수련원'이라는 곳이 있던데 내용을 읽어보니
왠지 신뢰가 간다면서 거기를 가 보자고 했습니다.
'기치료'라는 것이 너무나 생소하였지만
정말 이젠 뭔가 다른 것을 찾아보자는 말에
무극기수련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무극기수련원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열심히만 다니면 고쳐지지."하시는데
사실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첫날 기를 받는데 머리에 넣어 주실 때는 별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발 아래서 손을 띄우고 기를 넣어 주시는데
제 발 뒤꿈치가 마치 불이 붙은 것 처럼 화끈거리며 뜨거웠습니다.
그리고는 그 뜨거운 기운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기를 받고 나오는데 다리에 뭔가 힘이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녀도 옆에 앉아 있었는데
손바닥에서 평소와 다른 훈훈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기를 받으며 제가 다른데가 약하다고는 생각지 않았었는데
제 몸이 점점 튼튼해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사를 끝나고 나도 그렇게 피곤하지 않고
소변도 전 보다 훨씬 힘있게 나오며 양도 많아졌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성관계시에도 조금씩 시간이 늘어갔으며
발기력이 확실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얼굴이 훤해진다며
뭐 좋은일 있냐는 말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정확히 열 번째 기를 받던 날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졌었는데
저와 그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정
말 관계를 그만하고 싶을 때 까지 할 수 있었으며
사정이 제 의식으로 통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그 날 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저의 고질적인 '조루'는 뿌리가 뽑히기 시작했으며
저는 그녀에게 당당하게 결혼하지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도 더욱 활기차 졌으며 대인관계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결혼도 했으며 제 아내가 임신한지도 5개월이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무극기수련원만 생각하면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 든든합니다.
- 이전글아버지 폐렴을 무극기로 22.07.04
- 다음글守心正氣 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