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범이의 변화하는 모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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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4회 작성일 22-06-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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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된 은범이는 생후3일부터 경끼를 시작해 18개월까지 수시로했다.
경끼를 잡으려고 한양대, 순천향대, 상계백병원, 경희의료원,
충남대병원, 대전대 한방교수님의 개인진료까지
검사도 많이 하고 침도 셀 수없이 맞았다.
그러나 검사결과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한방병원의 약이나 침도 소용이 없었다.
재활쎈터에서도 36개월이 지나서 와야 한다고해
약간의 포기 상태에서 애 아빠의 친구 소개로 무극기수련원을 찾게 되었다.
은범이는 경끼를 장기간 해서인지
보통아이들보다 상당히 늦었고 몸이 약해 늘 감기를 달고 살았다.
또 기관지가 약해 급성 폐렴으로 4번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런데 기치료를 받으면서 감기가 걸려도 3~4일이면 나았고
과자를 주면 먹고 안 주면 쳐다 보고만 있던 애가
지금은 누나가 먹고 있는 과자까지 빼았어 손에 꼭 쥐고 먹는다.
목욕도 싫어해 씻기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탕속에 들어가 손으로 물장구도 치고
샤워기의 물살에 깔깔 웃으며 장난을 친다.
또 옹알이도 달라졌는데 꼭 말을 하는 것처럼 하고 흥얼거리며 노래도 부른다.
그리고 몇 일전에는 침대에 올라가는 작은 기적도 보였다.
기치료를 시작 한지 한달반!
은범이의 호전되는 모습에 날씨는 덥지만
무극수련원에 오는것이 너무 행복하다.
이 모든게 원장님 덕분이다.
내 일생에, 은범이 일생에 원장님을 뵙게 된 게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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