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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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2회 작성일 22-06-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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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를 쓰려한다.
내 회고이기도 하지만 희망을 나누려함이다.
오랜만에 전철에서 절친했던 친구 승희를 만났다.
우린 그동안 이런 저런 일로 몇년 동안 못만났던 차에 너무 반가웠다.
같이 차라도 한잔 하려고 근처 커피숍을 찾았다.
내가 커피를 주문하는 순간
"너 커피도 마실 수 있니?"하는 것이였다.
"넌 커피마시면 속쓰리다고 힘들어 했잖아, 그래서 못마셨잖아"
하는 것이다.
"그리고보니까 아까 전철역에서도 불편함없이 아주 잘 걷더라"하며
몸이 다 낳은 것이나며 나에게 물어보았다.
그렇다고 다 낳았다고 했더니
아주 잘된 일이라면서 무척 걱정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는 기를 받고 낳았다고 말했더니
정말이냐면서 신기하다며 기뻐해주었다.
나 또한 스스로 놀랬고 기뻤는데
친구도 그런 나를 위해 기뻐해주니 가슴 따스했다.
승희는 "그렇다면 너같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알려주면 좋겠다"라며
그럼 참 좋은 일 아니겠냐고 하는 것이였다.
역시 속이 깊은 친구다..
나는 항상 승희에게 고민과 근심을 털어놓곤 했었다...
그 생각은 못했었는데..
자꾸 승희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고, 나는 따르기로 했다.
5년전 나는 길을 걷던 중 갑자기 후진해 오는 차에 허벅지 부분을 부딪혔다.
그저 살짝 스친 것 이겠거니 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딪힌 곳이 아프면서
열이 나고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래서 다음날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해보았다.
의사께선 아무 이상이 없으니 걱정말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심한 통증과 함께 걷기 조차 힘들어서
난감했고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나는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와 약을 병행해서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한의사님은 외상은 없으나 타박상에서 인한 충격으로 응혈이 졌으니
그것을 풀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쉽게 놀라는 성격 탓도 원인의 한 가지라고 하셨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날에는 덜 아팠지만,
받지 않는 날에는 다시 통증이 심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고 휴우증은 심해져갔고
조금만 걷거나 일을 하여도
다리에 통증이 심해져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또한 다리에 통증은 무릅으로 내려왔고
또 발목까지 아파서 운동화말고는 신을 수가 없었다
또 책상다리로 앉는 것도 할 수 없었거니와
책상의자에 좀 앉으려하면 다리가 무거워지고 경직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에 이르고 말았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차에 좀 부딪힌 것 뿐인데 통증이 극심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마음속에
무기력함과 절망감이 젖어 들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도 늘어만 갔다.
그래도 나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한의원에 가서
침과 물리치료를 받고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는 등,
그런 생활로 일관되었다.
집안의 부모님과 식구들도 근심을 마음속에 안고 살았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피해가 막심하였다.
같이 아파하고 고통받는 생활을 함께 했던 것이다.
그러던 1년전 어느날 아는 친구의 소개로
무극기수련원을 대해 듣게 되었다.
여기 저기 치료도 받았고 경험도 했지만
거기서는 날지도 모른다는 묘한 희망이 들었다.
나는 놓치지 않았다.
수련원에 가서 조금은 생소하게 기시술을 받던 첫 날,
아픈 다리가 더욱 무거워지면서 통증이 오는 것 아닌가..
그래서 원장님께 여쭈어보니 괜찮으니까 가만 있어보라고 하셨다.
그렇게 기를 받고 나오면서 택시를 타려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아, 내가 수련원에서 여기까지 통증을 모른체 걸어왔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안되는 거리도 걷기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나라
신기하고 환희스러웠다.
그런 환희에 찬 순간이 수련원을 다니면서 점점 늘어만 갔고
지하철의 높고 긴 계단도 편안하게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기에 이르렀다.
전반적인 몸의 상태나 힘이 좋아진 까닭이다.
물론 절망적이였던 마음도 희망적이고
또한 숙연던 얼굴도 웃는 얼굴로 바뀌었다.
나빴던 위장도 좋아져서 가리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또한 다리의 통증도 날아가 버린지 오래다.
이렇듯 건강과 함께하니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갖고 노력 하면은
건강은 어느 순간에 복처럼 찾아온다고,
희망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아낌없는 정성과 한가족처럼 대해주신 원장님과
내 가족에게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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