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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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원
조회 817회 작성일 22-07-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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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무극기에 처음 왔을때,


원장님께서 내린 진단은 갱년기가 빨리 왔다고 하셨다.

 

난 그때 아직 30대여서 갱년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조그만 움직여도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식은 땀이 자주 나긴 했지만,


체력이 떨어진거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얼마후 병원에서 검진을 했더니,


1년안에 폐경이 될거라고 했고 호르몬 치료를 권했다.



호르몬 치료가 부작용이 많은 건 알지만,


조기폐경이 될 경우


뼈건강이 가장 걱정되어 호르몬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한달만에 그만 두게 되었다.


매주 2kg이상씩 체중이 불어 더 큰문제가 생길것 같아서였다. 


원장님께서는 걱정할 것 없다고 하시며,


기를 꾸준히 받으면 조기폐경은 되지 않을 거라고 하셨다.

 

그 이후로 기치료도 받고 수련도 하다보니,


47세인 지금까지 폐경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다.


아니, 더 좋아졌다.


부작용도 전혀 없고 힘들지 않게 폐경을 10년이상 미룰 수 있다는게


나 스스로 경험하고도 참 신기하게 느껴진다.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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