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극기 체험 (선천성 시력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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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0회 작성일 22-06-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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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무극기수련원을 알게 되었다.
기나 기치료 등은 tv로 여러 차례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접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무극기수련원에서 기수련을 하고 있다.
내 눈에 대한 서양의학적 소견은 선천성 시력 발달 장애이다.
쉽게 말하면 태어날 때부터 시력이 발달 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 시력이 그대로 이다.
시력 교정이 되지 않고 색깔도 모르며 빛에 대한 눈의 부담이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
기수련으로 발달하지 않은 시신경이 좋아 질 수있냐는 말에
원장님과 상담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무극기 수련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원장님은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고
단호하게 '좋아진다' 라고 하셨다.
말씀에 희망을 얻고 기수련을 시작했다.
수련원을 찾아가서 수련을 한 것이 3번 지난 지금에서
성급하게 기수련에 대한 결론을 내릴수는 없다.
하지만 눈의 변화에 대해 느낄 수 있다.
첫 번째는 눈동자가 전보다 선명해 졌다.
이것은 주위 사람이 먼저 알려준 것이다.
두번째는 눈에 빛이 들어오는 양이 약간이 나마 줄어들었다.
예전보다 눈이 덜 부신다.
세번째는 tv나 컴퓨터 모니터 보기가 싫어졌다.
예전에는 이런 화면에 대해 거부감 같은 것이 없었는데
지금은 웬지 눈에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네번째는 색깔에 대한 느낌이 달라졌다.
물론 색맹인 사람이 색을 알 수는 없지만
명도의 차이로 어느 정도 색에 대한 이미지는 갖고 있다.
이 이미지가 약간씩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기수련에 대해 믿음이 있고
이 믿음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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